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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고의발치는 무죄지만 공무원 시험에 발목잡힌 mc몽의 연예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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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면서 끝까지 결백을 운운했던 mc몽이 결국은 군대 회피를 위해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다는 혐의는 벗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정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잘나신 몸 희생하시는 대한민국 사법부가 내린 판결이니 저같은 서민들이야, 아 판사님의 말씀이 맞다면서 고지 곧대로 믿고 따라야겠지요. 하지만 mc몽의 고의발치 혐의에는 무죄라고 손을 들어주었던 판사님이 이상하게 군대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법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합니다. 하지만 검사님들이 mc몽에게 구형하였던 2년에 비하면 mc몽입장에서는 감지덕지지요. 


어제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 mc몽 측은 확정되지 않는 소문과 근거로 그동안 마음 고생을 하였음은 물론 이 때문에 앞으로 mc몽의 연예계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중들에게 사과를 하는 듯한 전문을 언론사 측에 배포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병역연기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에서 있었던 일이며, 이미 그 점은 전 소속사 관계자가 재판과정에서 이미 혐의를 인정하였고, 자기네들 책임은 아니지만 보다 신중히 병역연기의 문제점을 알지 못해서 일처리가 미숙했던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떨어질 이미지도 없지만, 나름 많은 대중들의 성원 하에 그렇게 자신하던 mc몽의 고의발치 혐의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여 제대로 망신살을 당한 검찰은 어제 법원 판결에 불복하여 다시 항소하겠다면서 앞으로도 mc몽은 꽤 오랫동안 법원을 들락날락 하여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검찰의 끈질긴 수사에도 불구하고 혀가 내두릴 정도로 mc몽이 그렇게 주장하는 결백을 입증하였던 유능한 변호사님들이 있기에 아마 앞으로도 mc몽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양상입니다. 앞으로 항소 하겠다는 검찰이 1심의 판결을 뒤집어 놓을 반전의 카드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계속 고의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나올 것이고, 그럴 수록 검찰의 이미지만 더욱더 금이 갈 뿐입니다.

그러나 대법원까지 올라가서 mc몽의 고의발치혐의 무죄를 완전히 증명한다고해도 mc몽에게 남는 것은 오로지 그의 재판을 맡은 판사님만이 인정한 자신의 군 면제에 대한 떳떳함 뿐입니다. 이미 mc몽은 그렇게 주장하는 고의발치 혐의는 벗겨주어도 수많은 공무원에 목숨거는 청년들을 경악케한 입대연기사유에는 징역6개월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유죄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대중들이 mc몽에게 큰 실망을 한 것도 고의발치혐의 못지 않게 도저히 납득이 갈 수 없는 입대연기 사유도 한 몫하였습니다. 

어짜피 mc몽의 고의발치혐의는 무죄로 입증되었지만, 그 이전에도 수많은 연예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군대 회피를 하다가 적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은 죄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혐의를 인정하고 군대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제대 이후 이들은 오히려 불미스럽게 간 입대 이전보다 더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쉽게 용서가 안 될 변법행위지만, 일단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군대에 다녀왔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상당히 너그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법부에 의해 1심에서는 군대 회피를 위한 고의발치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아 떳떳하다고 하나, 고의발치혐의보다 7급 공무원 응시를 이유로 군대 연기를 한 사실로 수많은 대중들을 분노케하고, 그 점은 유죄판결을 받은 mc몽은 과연 국민들에게도 용서받으면서 예전처럼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예측 자체가 불투명합니다. 고의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이미 무죄로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지만, 그가 병역연기를 위해서 누구에게는 온 청춘을 바쳐 매달리는 공무원을 악용했다는 비난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검찰에 비해서 자신이 그토록 주장하던 고의발치 혐의는 벗겨주었는데 군대연기사유는 유죄를 때린 재판부의 판결을 이의없다면서 그대로 받아들이면, 자기 스스로 부정한 방법으로 군대연기를 하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꼴입니다. mc몽에게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버린 격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판부는 고의발치혐의에 대해서 mc몽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였지만, 이미 mc몽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없습니다. 비록 mc몽은 군대연기사유는 부정했지만, 정당한 치아 발치로 합법적으로 군면제를 받았기 때문에 굳이 군대를 안가도 되지만, 재입대에 대한 대중들의 압박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mc몽은 병역법 위반 혐의가 무죄로 판결났기 때문에 자원 입대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mc몽에게 오래전에 치아를 치료할 돈조차 없었는지, 아니면 치아가 너무나도 연약해서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두다가 꼭 빼야할 상황이라서 발치하여 하늘의 부끄럼없이 정당하게 군면제를 받았는데 그 덕분에 이제 연예계 복귀도 힘들고, 진실은 입증했는데 여전히 대중들은 자신을 믿지 않아 mc몽도 참 힘들었겠습니다. 그러나 굳이 군대를 안가도 되는 mc몽이 병무청이 편의를 봐줘서 재입대를 한다고해도 과연중들이 mc몽보다 더 큰 병역비리를 저질러 비합법적으로 군대면제를 받아 적발되어 군대에 끌려간 장혁, 송승헌, 싸이보다 더 쉽게 연예계 복귀가 가능할련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참에 자신의 군대연기사유도 정당했다고 입증할 겸, 바쁜 연예활동 와중에도 시험을 볼 정도로 간절하게 바라던 7급 공무원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볼 것을 권유하고 싶네요. 그런데 요즘은 장기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의 여파로 7급 공무원은 물론이고 9급 공무원도 나름 좋은 대학을 나와 공부를 좀했다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비참한 상황입니다.아 그리고 mc몽은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한 2년동안 그렇게 원하는 공무원 시험을 볼 자격조차 없네요.

비록 고의발치는 무죄를 받아 떳떳해졌지만, 다시 검찰의 항소가 기다리고 있고, 집행유예선고로 자신의 군대연기사유도 억울하다고 법원에 항소를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무죄판결을 받아 징집대상도 안되서 자원입대도 할 수 없고, 하다못해 집행유예선고로 2년동안 7급 공무원 시험도 볼 수 없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mc몽의 상황이 딱할 뿐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고의발치혐의가 억울하다고 해도, 7급 공무원 시험을 악용하였다는 연기사유로 유죄를 선고받고, 병역 회피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아 선고공판 중에서도 그토록 바라고 원했던 자원입대를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서 진작에 군대를 갔으면 제대 이후 바로 용서받고 바로 활동할 수 있는데 그의 판단력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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