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전망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능고도 1박 2일. 300전사보다 멋졌다. 오늘 해피선데이 전체 주제는 예능의 한계를 뛰어넘자로 결정했나봅니다. 1박2일 앞에하는 남자의 자격은 보통 사람은 달리기도 힘든 마라톤에 도전하더니, 오늘 1박2일 멤버들은 방송 사상 최초로 출연자들이 그냥 다니기도 힘든 길에서 짐을 나르는 이른바 예능고도를 하셨습니다. 거문도하면 영국의 거문도 점령만 생각나는 저에게, 오늘 1박2일은 저에게 거문도가 저렇게 아름다운 곳이였나를 느끼게하는 동시에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는 스태프들의 고초를 알 수 있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경치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를 가진 천해의 섬이지만, 한 때 약소국이였다는 이유로, 굴욕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던 거문도는, 1박2일 멤버에게는 고통과 동시에 위대한 바다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오늘 1박 2일은 초반부터 .. 더보기 논란 해결 무한도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번주 내내 무도 내외 문제로 인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한도전은 한식을 뉴욕에 알리기 위해서 묵묵히 요리하는 무도 멤버들을 감동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비틀즈를 패러디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 자기 변명 다 하면서, 무도 애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보여주면서 이번 식객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저번주 방송에서 무도는 정준하가 명셰프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고집을 부렸고, 또 외국에 나가서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무한도전은 이 모든 논란을 극복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송 내내 이 모든 논란을 해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제작진들의 .. 더보기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정음 러브라인? 제 신세가 좀 그래서 그 재미있다고 소문난 지붕킥을 오늘에서야봤습니다. 그것도 처음부터는 보지 못했고, 또 앞으로도 제시간에 볼 날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아프다거나 피부과가서 피부치료를 받지 않는 한 ㅡㅡ; 한번도 본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저와 이웃이라고 저혼자 생각하는 파워블로거님들이 워낙 지붕킥 리뷰를 재미있게 잘 써주셔서 그동안 대충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되어왔는지는 알고있었습니다. 오늘 지붕킥은 신애가 난생처음 뷔페에 간 에피소드와 지훈과 정음과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을 주더군요. 현경과 해리를 따라 뷔페를 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벅찬 신애는 여기서는 딱 한접시만 담을 수 있다는 해리의 말에 절망을 하고 맙니다. 고민 끝에 12층 식탑을 만들어서 기어코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을 다 먹.. 더보기 무한도전. '갈비,비빔밥을 한국 음식으로 제대로 알리자'취지만으로도 가상하다 몇 주전 제가 잘가는 한 카페에서 저로서는 다소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을 접하였습니다. 분명 여기는 일본식 아키자야 비슷한 주점입니다. 그리고 점원들은 철저히 일본말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 일본식당에서 파는 음식의 70~80%는 갈비,비빔밥,나물,잡채 등 우리 한국인들이 흔히 먹는 한국음식들입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는 그 표기마저도 일본식발음으로 해놨더군요 ㅡㅡ;;;; 더욱 우리 분통을 사는 것은 여기에 방문한 외국 손님들 모두 본인들이 먹고 있는 한국 음식들이 한국음식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한국 음식팔면서도 그걸 일본음식으로 둔갑시켜버리는 일본인들이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긴하죠. 하지만 과연 우리 정부와, 우리 한국인들이 그런 양심을 안드로메다에 팔아버린 일본인들에게 머.. 더보기 무한도전 식객2-요리는 정성이 중요하다. 오늘 무한도전 식객 2탄은 요리에는 세상 어떤 진귀한 재료보다 요리사의 정성과 진실한 손맛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인식시켜주었습니다. 요리의 문외한인 6명의 남자들에게 며칠만에 전문가들 수준에 통달하여 귀빈에게 요리를 대접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식객을 보면서 그들의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고 웃을 수가 없는 이유가 저 역시 그들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한식에 도전하는 무도 멤버들에게 바라는 것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최고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비록 그들이 처음에 삼키기도 어려운 음식을 내온다고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매사 진지한 무한도전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주 무한도전 식객1편은 무도를 사랑하는 많은 .. 더보기 대책없는 서프라이즈 '지구종말론' 요즘 세상 정말 흉흉합니다. 국내에서는 다시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고 인근나라 홍콩에서는 어떤 청년이 지나가던 행인들과 상인들에게 염산을 뿌려 11명이 화상을 입고 2명은 중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서 수많은 국민들에게 종교를 받던 한 종교 지도자가 임종하신 이후 역사상 길이 남을 지도자 두분이 연달아 서거하시고요. 그것도 모잘라 이제는 지구멸망까지 다가오고 있답니다. 사실 필자는 오래전부터 2012년 지구종말론을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흔히 있는 위기조장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사 2012년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아닙니까? 그래서 그런지 어제 mbc에서 방영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지구종말론은 왜 방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단순히 시청률을 올리기 위.. 더보기 너무나도 아쉬운 '탐나는 도다' 시청률 답보 저번 주말 mbc 주말극 '탐나는 도다' 시청률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전 그 시간에 텔레비전을 보지 않았지만요. 수많은 '탐나는 도다' 애청자들이 조기종영 결정 철회 청원을 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얻게 되었고 아무리 탄원서를 만장 올린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머니해도 '시청률'이기 때문에 제가 며칠 전에 말씀드린대로 재방이나 어둠의 경로로 보던 분들도 '무조건 본방 사수'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했거든요. 하지만 많은 애청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여전히 5%. 한번도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필자가 다 아쉽더군요. '탐나는 도다'는 인터넷상에서만 보면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 선덕여왕 다음으로 네티즌들에게 언급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청률면에서는 한참 앞서 있는.. 더보기 이전 1 ··· 126 127 128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