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만 돋보인 MBC 연예대상 2015. 복면가왕, 마리텔은 어디로 갔나고 전해라
지난 29일 방영한 MBC 의 대상은 예상대로 김구라에게 돌아갔다. 김구라가 를 제외하고,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메인MC로서 중량감을 보여줬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 (이하 ) 등 그가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이 대박을 터트렸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예능인이라는 것에서는 이견은 없는 부분이다. 비록 지난 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 하지는 못했지만, 10년 이상 을 이끌어 왔고, SBS 을 통해 중화권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JTBC 으로 종편진출에도 성공한 유재석은 이미 방송사에서 주는 대상을 뛰어넘는 자타공인 최고의 예능인이다. 하지만 네티즌 여론과 실제 여론이 다소 다르다고 한들, 은 그 온도차에 상당한 괴리감을 보여주었다. 바로 올 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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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시청자 울리는 장혁, 김형근 이병, 선임들의 뜨거운 우정
방영 전까지만 해도, tvN 따라하는 것 아니나며, 곱지 않은 눈초리를 받은 MBC (이하 )가 방영 하자마자 짝퉁의 오명을 벗고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연예인들이 현존하는 군 부대에서, 현역 병사들과 함께 훈련도 받고 생활관(내무반) 생활을 하는 리얼 병영 체험에 있었다. 단순히 연예인들이 병영 체험을 하는 수준을 넘어, 진짜 군인처럼 훈련에 임하고, 행동하는 는 군 제대자들은 물론, 진정성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원하는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박형식 등 에 출연하는 연예인 모두, 프로그램 인기와 더불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연예인 병사뿐만 아니라, 현역 병사들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인만큼, 는 연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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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아기병사 박형식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지금이야 와 더불어, 일요 예능 최고 화제작에 동시간대 1위로 완벽하게 입지를 굳힌 MBC 라고 하나, 방영 초반까지만 해도 스케줄 많은 아이돌에겐 출연에 대해서 여러모로 고민많은 프로그램이었을 것이다. 특히나 는 진짜 병영 생활을 몸으로 체험하는 만큼, 여타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기존 예능프로그램에 비해서, 체력, 정신 소모와 강도가 셀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국의 아이들(이하 제아)의 박형식은 초반에 나온 엠블랙 미르에 이은 새로운 아이돌 멤버로 합류를 결정했고, 그 결과는 본인은 물론 모두 윈윈하는 최상의 결과였다.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장혁, 류수영, 손진영, 박형식, 심지어 생활관 전우로 출연하는 일반 병사까지 소외받는 이 없이(?) 모두 골고루 주목받는 라고 하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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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모성본능 자극하는 호주형 샘 해밍턴
MBC가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쌍글이(?) 흥행 신화를 이룩한 주역 , 의 성공비결을 꼽자면 일종의 캐릭터의 승리로도 볼 수 있다. , , 그리고 MBC 이전에 각 출연진의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재미를 본 프로그램은 리얼 버라이어티 원조 MBC 을 비롯,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기를 이룬, KBS , , SBS 를 꼽을 수 있다. 기존 버라이어티와 달리, 시트콤과 같은 출연진 간의 관계설정과 그 속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은 재미와 더해져,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를 구축해나간다. 이제 리얼 버라이어티 1세대를 구축했던 프로그램이 원조격인 , 그리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폭 교체되어 명맥을 유지하는 을 제외하곤, 폐지 혹은 컨셉 변경으로 자취를 감춘 지금, 리얼 버라이어티의 바톤을 이어받아 '관찰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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