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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화영 계약 해지, 우리 교육의 암울한 현실이 보인다 2012 런던 올림픽으로 한창 떠들썩 해야할 때, 인터넷은 온통 '티아라'로 뜨겁습니다. 티아라가 나름 인기 아이돌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던 그룹이기도 하지만, 대중들의 관심에 불을 지핀 것은 논란 이후 티아라 소속사가 보여준 행보입니다. 현재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로부터 자유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화영이 오랜 시간 왕따를 당했었다는 제보가 들어오곤 있지만, 그녀들을 실제로 잘 알지 못하는 제3자의 입장에서 실제 티아라 내에서 왕따 행위가 있었는지는 확실히 사실 확인은 불가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대중들이 봤을 때 티아라 내부에서 곪은 문제는 단순히 걸그룹 내에서의 사소한 다툼이라고 하긴 상당히 커보였고,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은 엄청난 분노를 표했고, 그간 행적으로는 썩 미덥진 않으나, 심각.. 더보기
위기의 MBC. 무한도전 런던행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었던 불편한 진실? '공영방송 사수'를 외치던 노조원들을 뒤로하고, "올림픽은 MBC" 라면서 2012 런던 올림픽 시작부터 홍보에 열을 올리던 MBC. 역시나 예상대로 MBC는 개막식부터 현재 이어지는 지금까지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볼거리를 남기며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개막식에서 몇몇 시청자들의 귀를 거슬리게한 진행자 배수정의 "영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는 발언과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던 세계적인 아티스트 폴 매카트니의 열창을 광고를 이유로 과감하게 중단한 MBC의 연이은 실수 행각은 다음 날 이어진 박태환 선수 중계에 비하면 가히 '애교' 수준이었습니다. 28일 박태환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영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것도 수많은 국민들의 분통을 터트렸지만, 더 가관은 자.. 더보기
5백만불의 사나이 박진영. 충무로에게는 타산지석 TV 드라마, 예능과는 달리 영화는 관객들이 직접 돈을 주고 소비하는 문화 행위입니다. 때문에 배우 선택에 있어서 드라마는 스타성과 외모가 중시되는 반면, 영화는 꽉 찬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과 연기력이 필수입니다. 때문에 이미 드라마 시장에서는 최고 인기를 구사하는 톱스타들이 정작 충무로에 넘어가면 그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드라마에서는 제 역량을 보이지 못하는 배우들이 빛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영화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브라운관에 돋보이는 외모가 아니라 재발견이 늦춰줬을 뿐,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전부터 연극 무대에 수도 없이 올라가 내공을 쌓으며 연기력을 닦은 고수들입니다. 때문에 현재 충무로에서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배우들은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 김윤석, 박해일 .. 더보기
신비주의 전지현을 호감녀로 급상승시킨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힘 영화 로 2000년대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전지현에게 지난 10년은 여배우라기보다 CF전문 모델에 가까웠습니다. 게다가 소위 톱스타가 되기 전 가요 프로그램 MC도 하고 리포토도 하면서 또래 여고생 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던 전지현은 영화와 CF 활동 외엔 다른 방송 활동을 일절 하지 않는 전형적인 신비주의 행보를 고수합니다. 하지만 강산이 바뀌고, 이제는 여신에서 한 남자와 결혼한 새댁이 되어버린 전지현은 최근 개봉 예정작 프로모션을 계기로 이전과 다르게 활발한 활동 의지를 보여줍니다. 일단 영화 속 전지현의 연기도 괜찮다는 평가가 속출합니다. 유독 오락 영화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저명한 영화 평론가들도 의 전지현을 보고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았다."면서 입을 모아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세계적인 .. 더보기
고쇼 동료들이 증언한 고현정 이런 모습 처음이야 29일 SBS 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주요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영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진행자 고현정 주연 작품이기 때문에 지나친 영화 홍보로 치우치지 않을까 우려도 됬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예능을 통해서 막강 입담을 뽐낸 성동일의 19금 아슬아슬 토크와 숨겨진 매력 본능을 마음껏 뽑아내던 유해진,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하며 과거 육사 지원에 얽힌 슬픈 고백담(?)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했던 이문식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시청한 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출연진 모두 최근 고현정과 함께 영화를 찍은 인연이 깊은 배우들이기 때문에 어느샌가 토크의 주제는 자연스레 고현정이 되어버렸습니다. 평소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길 좋아한다는 성동일은 고현정과 함께 했던 일화를 풀어놓으며, 그간.. 더보기
고무줄이 되어버린 나는가수다2, 중요한 것은 가수들의 노래다 시즌2 출범과 동시에 생방송으로 방영하다가 슬그머니 부분 녹화로 방송을 하던 가 문자투표까지 폐지하고 전격 녹화방송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가 시청자 문자 투표마저 생각하고 과거 방식으로 회귀한 것은 예상치 못한 흥행 부진 때문입니다. 물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한 제작 환경 준비 미흡이 시청률 하락의 강력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과거 시즌1에 비해서 긴장감이 덜하고 식상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는 것은 에 있어서 큰 치명타입니다. 특유의 긴장감과 살벌함을 부여하기 위해 작년 시즌1과 달리 경연 참여 가수 수를 늘이고, A조, B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루게 한 뒤 각각 상위권, 하위권으로 나누어 고별 가수전에 맨하위 득표를 기록한 가수와 그달의 가수전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동반 .. 더보기
강심장 시청자마저 부끄럽게 하는 철부지 엄마 김부선의 불편한 폭로 대행진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어야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방송에서던지 SNS에서 던지 자신의 의사를 마음껏 펼쳐야하는 것은 장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 표현 자유 때문에 본의 아니게 타인이 원치 않은 사실이 알려져 피해를 보는 것은 지양해야합니다. 지난 19일, 26일 연이어 SBS 에 출연하여 엄청난 양의 폭로를 쏟아내던 배우 김부선의 자유로운 언행. 그 자체는 인정합니다. 남들은 흉내도 낼 수 없는 그녀만의 개성이니까요. 어쩔 때는 남의 이목에 신경쓰지 않고 본인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김부선이 부러울 때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2주 연속 방송에서 언급한 김부선의 토크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딸은 물론이고 그녀와 함께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선배들도.. 더보기
신사의 품격 신종 유행예감 폴더 고백과 김하늘 유리창 키스 드디어 이 완전히 살아났군요. 첫 회 남자 주인공치곤 상당히 찌질하고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라 배우 장동건이 가진 매력까지 반감시키는 김도진 씨는 평소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서이수(김하늘 분)를 퐁당 빠트리게 하였고, 나이에 맞지 않게 과잉 오버한다고 혹평(?) 받았던 김하늘은 좋아하는 남자에게 실연 당해 실의에 빠진 감정을 진지하게 표현해 서이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킵니다. 초반 한국 로맨틱 코미디 시청자들에겐 낯선 미드식 구성과 찌질한 남자 주인공으로 어색하기만 했던 이 24일 10회 들어서 김은숙 작가의 주 전공이 가미되면서 시청자들도 가슴졸이는 신품 앓이가 시작된거죠. 좀 많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멜로 라인을 완성시키고 앞으로 쭉쭉 갈 일만 남았던 의 저력은 상상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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