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전망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크릿가든 체인지 전 주원이 불쌍해보이는 이유 겨울이 되니 다시 만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재벌가 왕자님들이 다시 등장하여 여자들의 마음을 잔뜩 흔들어 놓으시네요. 시청률은 안습이지만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이 자자한 '매리는 외박중'이나 방송 4회만에 20%를 넘으며 대박을 노리는 '시크릿 가든'의 집안 좋고 잘생기고 학벌까지 갖춘 왕자님들이 여전히 먹히는 걸 보니, 한 때 인터넷을 휘젓었던 된장녀 논란이 다시 나올만해요. 가끔 그러잖아요. 우리나라 여자들 눈 높인 거는 드라마 속 실땅님들이 한 몫을 했다구요. 그런데 이 두 드라마 속 왕자님들은 단순히 실땅님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습니다. 어엿 건실하다 못해 앞날이 창창한 기업을 거느리는 CEO입니다. 그들의 또래들은 지금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들은 삼신할매 랜덤 잘타서 30세.. 더보기 쥬얼리정을 잊게하는 정보석의 소름악역연기 정보석은 작년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기 전만해도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총각연기를 하는 최절정 동안 미남연기자였습니다. 제가 너무 어렸을 때 청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분이라 그 시절 그 분의 히트작을 기록하지 않지만, 아무튼 2000년대 초반 그 당시 최고 인기드라마였던 '인어아가씨'에서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젊은 총각의 연기를 능청스럽게 잘 하시던 정보석을 보고 정말 하늘이 내려준 동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분의 나이에 맞게 고등학생의 아빠 역할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붕킥 초반에는 적응이 되지 않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늘 젊은 총각연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정보석은 늘 언제나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멋진 역할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우연히 지난 주 일요일 mbc.. 더보기 매리는 외박중,매리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청담동 며느리룩 5회동안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매리-무결-정인-서준의 사각 러브라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업때문에 매리와 결혼을 감행한 정인도 매리를 점점 사랑하게되고 무결 역시 이제 옛 여인의 서준의 적극적인 대쉬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에는 매리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급기야 무결은 매리의 입술을 처음으로 훔친(?) 도둑넘이 되고 맙니다. 그 와중에 위매리는 정회장과 아빠 위대한에 의해서 정회장 며느리와 정인 아내에 맞는 여자 즉 홍대 히피녀에서 청담동 며느리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24살 내내 연애와 키스 한번 제대로 못해봤을 뿐더러 하이힐이 익숙하지 않은 매리에게는 다소 거북한 옷을 입은 셈이죠. 뿐만 아니라 14년차 주부이자 맨손으로 깍두기를 담글 줄 아는 위매리는 정인네 집에서는 손 까닥하지.. 더보기 네티즌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한 강민경 발연기 가수 혹은 아이돌들이 가수로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바로 주연을 맡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에요. 인기리에 종영했던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인 박유천도 고작 시트콤 카메오와 동방신기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주연이 연기경험의 전부였고, '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 역시 2pm의 인기를 앞세워 다른 주연들에 비해서 대사나 비중이 적긴 하지만 당당히 주연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 왜 아이돌들이 조,단역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지 않나고 비난을 하는 것보다 부디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민폐를 끼치이 않길 바라는게 속 편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첫 연기 도전에 바로 주연을 맡은 강민경의 연기를 보니 과연 연기경험이 전무한 아이돌,가수가 주인공을 맡는 세태가 용인되어야하는지 다시 한번 강한.. 더보기 고현정,김남주가 꼭 명품을 입어야하는 이유? 아무리 현실성이 떨어지는 드라마라도 요즘같이 본인의 경제적 수준에 훨씬 넘치는 소비를 하는 된장녀들이 사회적 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지금, bmw를 탄 왕자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알바와 비정규직으로 생계를 뛰는 신데렐라들이 가방은 루이비통, 샤넬 그것도 진품을 들고있는 것보다 가장 된장스러운 것은 없겠죠. 예를들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 집에서 일하면서 겨우 60만원을 받고 초등학교 다니는 동생 신애까지 가르쳐야하는 세경이에게 최신 신상 가방과 의상을 입힐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애초부터 허영심이 많고 집에 돈도 많고 명품 치장이 취미인 여자 주인공들이 점점 늘고있고, 또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입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이 방영할 당시 남자들의 시선은 오로지 청순하고 알뜰한 신세경.. 더보기 시크릿가든 다시 시작된 현빈앓이 아일랜드로 혜성같이 등장하여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일약 대한민국 여자들이 손꼽는 남자스타로 손꼽히게된 현빈은 이상하게 '김삼순'이후 대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나오지 않았지만 '눈의 여왕','그들이 사는 세상(이하 그사세)'등 현빈의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을 마다하지 않는 작품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 지상주의라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10%도 채 안되는 시청률과 참담한 영화 관객수는 김삼순으로 쌓아놨던 현빈의 스타성을 야금야금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더이상 현빈이란 이름을 기억남게하는 히트작을 기록하지 못하면 얼마 남지 않은 군입대 이후 묻혀질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빈은 이대로 쓸쓸이 군대로 보내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재목임은 틀림없습니다. 이미 장혁으로 내정되어있던.. 더보기 황금물고기.너무나 싱겁게 끝나버린 최악의 결말 그래도 이제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아 운동을 쉬는 틈을 타서 황금물고기를 보게되었습니다. 지난 주 태영이 일주일만 지민과 살고싶다는 장면을 보고 보지를 않았으니 한 며칠을 황금물고기와 등을 돌렸군요. 비록 아버지뻘과 딸뻘이 결혼을 하는 설정, 그리고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가 전 연인이 자신의 장모님이 되는 걸 방해하기 위한 갖은 술수 등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다분했지만 그래도 요즘 일일극보다는 볼만하고 다들 설득력이 있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유일하게 기대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였던 황금물고기는 결국 마지막을 남겨두고 완전히 등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지민의 전 시어머니 강여사가 올가미같은 행동으로 기어이 지민의 뱃속의 아이를 없애고 이혼까지 시켰을 때까지.. 더보기 몽땅내사랑 가인 의외의 능청스러운 연기력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시트콤과 거리를 두었던 제가 몽땅 내사랑 첫회를 무조건 본방 사수해야했다고 결심을 한 건 요즘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실제 커플을 방불케하는 리얼 연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권-가인 아담부부가 부부나 연인 사이가 아닌 서로 으르렁거리는 이란성 쌍둥이로 출연하거나 제가 요즘 눈도장 찍어놓은 윤두준이 이 시트콤에 출연한다고해서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전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정우성이나 이정재가 출연하는 영화도 제 스타일이나 그들의 연기가 아니다 싶으면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몽땅 내사랑의 스토리나 내용이 엄청 기대스러운 것도 아니였습니다. 그저 김병욱표 시트콤 아니면 별 내세울 것이 없었던 mbc 시트콤들처럼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랐을 뿐이죠. 오로지 제가 다시 ..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