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전망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고의사랑 구애정을 위한 독고진의 선물 해피엔딩 암시? 결국 구애정(공효진 분)은 열애설과 국보소녀 해체원인 등 논란의 진원지로 지목되어 고통받고 있는 자신을 보호해주기 위해 구애정의 남자임을 밝히고자하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남을 위해서 자기를 짓밟는데 익숙해진 그녀가 자신을 위해 누군가가 상처받는 꼴은 죽어도 못보니까요. 그녀가 선택한 것은, 오로지 기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잘못했다고 비는 것 뿐. 하지만 독고진이 곧 죽게된다는 것을 알게된 그녀는 자기가 죽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순식간에 기자회견장은 얼어붙게되고, 당연히 그녀에 대한 여론은 심각해져가만 갑니다. 하지만 독고진은 곤란에 빠진 구애정을 덮어주기 위해 자신이 곧 심장수술을 받게된다는 특종을 알립니다. 그렇게되면 자신을 취재하고자하는 기자들에 둘러.. 더보기 최고의 사랑 남을 위해 비호감을 자처하는 구애정 눈물 감싸주는 독고진 '온에어' 이후 대한민국 연예계와 그들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시선을 잘 그려낸 드라마가 있다면 바로 '최고의 사랑'이 아닐련지요. 한 때 구애정(공효진 분)은 국민 아이돌 국보소녀 중에서도 메인일 정도로 최고로 잘나간 별이였습니다. 그러나 갖은 루머 끝에 대한민국 최고의 비호감 연예인으로 전락한지 오래요, 사냥감을 찾아서 오늘도 구애정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지요. 이런 구애정에게 당대 최고 톱스타 독고진과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한의사 윤필주(윤계상 분)이 좋다고 따라다닙니다. 늘 언제나 톱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쫓아다니면서 대박 기사 하나 터트리려고하는 기자들에게는 자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때마침 국보소녀의 갑작스러운 해체로 구애정을 미워하게된 .. 더보기 최고의 사랑 공효진, 그녀는 어떻게 로코의 여왕이 되었을까? 드라마 히트 제조기 홍자매 작가와 공효진, 차승원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최고의 사랑'이 역시 예상대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그동안 시청률은 생각보다 좀 안습이기도 하였지만, '최고의 사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표면 시청률보다는 훨씬 높아 보입니다. 가히 지난 연말과 올해초를 달구었던 '시크릿가든' 이후 주춤했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최고의 사랑'으로 불붙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당시 최고의 인기 드라마만 허한다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용한 패러디물이 '무도의 사랑'으로 큰 화제를 얻고 있고, 극 중 주인공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여성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반항을 얻는 등 이대로 계속 반응이 와준다면 차승원과 공효진은 자연스럽게 지금.. 더보기 이승기, 표절시비에 뻔뻔한 애정의 발견 하차는 당연한 선택 이승기의 1박2일 하차설이 강하게 들끓고 있었을 때, 이승기가 조만간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의 홍자매 작가와 손을 잡고, mbc의 '애정의 발견'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역시 의리남답게 이승기는 작년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홍자매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기로 하였으며, 한동안 mbc에 얼굴조차 볼 수 없었던 이승기라 mbc에서 다시 그의 얼굴을 본다는 것도 크나큰 반가움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상대역이 연기력은 물론, 상대 남자배우도 빛내주는데 일가견이 있는 공효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승기는 결국 '애정의 발견'에서 하차를 하게 됩니다. 항간에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무리하게 1박2일과 강심장에 잔류를 하게 됨에따라, 스케줄이 맞지 않아 결국 드라마를 하차하였다는 말도 있.. 더보기 싸인,냉혈한 이명한이 권력에 집착하는 이유 실로 엊그제 9회가 되서야 드라마 싸인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동생때문에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한시도 눈에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마냥 손에 땀을 쥐고 즐기면서 볼 만한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불행히도, 누군가에는 보기만해도 불편한 내용들로 가득차있고, 누군가에게는 드라마에서라도 제대로 해결되길 바라는 사건들이였죠. 제가 이 드라마를 마냥 즐겁게 보지 못하는 이유는, 권력에 의해서 어물쩡쩡 미제로 남기는 사건들이지만, 법의학자로 신념이 충만한 윤지훈(박신양 분)에 의해서 해결되는 문제들이 단순히 드라마 속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속시원히 풀어져야하지만, 오히려 윤지훈같은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작금의 시대에 겁도 없이 달려드는(?) 드라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타깝게.. 더보기 아테나, 연기보다 비주얼이 돋보이는 미완의 정우성 정우성의 비주얼이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미모를 가진 사람들만 모아놓았다는 연예계에서도 최상으로 인정받는 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어요. 제 컴퓨터 한 폴더에 정우성의 사진이 한 가득이듯이, 역시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우월한 외모에 자동적으로 끌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완벽한 이상형이지만, 전 최근들어 정우성이 나온 영화를 돈주고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하는 남자이지만, 영화 속에 정우성의 연기는 늘 한번도 저를 제대로 충족시켜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제외해야겠지요. 제가 정우성이란 배우를 다시 한번 평가했던 계기는 그의 출연작 모습이 아니라 공교롭게도 씨네21 김혜리 기자가 쓴 '진실의 탐닉'.. 더보기 겹치기 출연에도 프로정신 돋보이는 정보석 하지만 이제 정보석하면 과연 저 배우가 그 불쌍하다 못해 한심한 무능의 극치 해리아빠가 맞는지 제 눈이 의심스러워집니다. 지붕킥이 끝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이 시대 힘없는 가장을 상징하는 쥬얼리 정이 아니라 드라마 역사상 손에 꼽는 악역이라는 조필연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의 악마 조필연의 탈을 채 벗기 전에 겉으로는 젠틀하고 멋있지만 속은 능구렁이인 새로운 악역 영역을 구축합니다. 중년 배우들의 겹치기 출연이야 이제 더이상 문제가 될 것도 없습니다. 일일연속극에서는 고생만 지지리하다가 딸마저 이혼 당하여 서로 부둥켜안고 신세타령하는 이 시대 평범한 엄마에서 미니시리즈에서는 도도한 사모님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이제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죠. 자이언트가 한창 절정에.. 더보기 인간 욕망만큼 허무한 자이언트 결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 촬영 전부터 강남 개발을 주 무대로 한다는 소재때문에 현직 대통령을 미화한다는 드라마로 낙인 찍히기도 하였고, 드라마 초반에는 동이에 밀려 10%의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호평받던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갈 쯤에는 다들 연기력 논란을 일으킨 적이 없는 베테랑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다는 비난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야말로 결말이 어떻게 끝나지로 일주일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던 2010년 하반기 화제작이 되어 주연 배우들의 연기대상마저 강력하게 점쳐지는 명작품으로 나왔습니다. 제작진들은 숨은 반전이 있다면서 끝까지 시청을 당부했지만, 한 네티즌의 제보 스포일러대로 이성모의 죽음으로 끝났습니다. 다만 굳이 반전이라고 해준다면, 결국..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9 다음